지난 10월 27일 백봉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심고 가꾸어 온 “밭에서 보물캐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이곳 학생들이 풀도 뽑고, 물도 주고, 퇴비도 주며 알뜰하게 가꾼 고구마를 캐며 학생들
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고구마 넝쿨들이 꼬리를 물며 큰 고구마 덩어리가 나오자 연신 ‘야,크다’환호성을 내며
각자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1학년 김00학생은 “고구마 색깔이 정말 예뻐요, 호미로 흙을 파는 게 꼭 보물찾기를 하는 것
같아요.
이 고구마는 상처가 나서 속상해요”라며 처음 해보는 고구마 캐기 체험에 연신 관심을 나타내며
즐거움을 자아냈다..
용인안전교육신문 김 옥 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