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프로축구단(용인FC)의 유스팀인 용인시축구센터(덕영고)가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U17 전국고등축구 유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축구센터(덕영고)는 결승전에서 서울의 강호 한양공고를 4-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18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서 전반 34분 강민구의 동점골, 35분 박수은의
역전골로 흐름을 뒤집었다.
후반전에는 고근일(46분), 박수은(58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경북 안동시 안동강변 축구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66개 고교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용인시축구센터(덕영고)는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강호들을 연이어 꺽고 당당히 우승을
했다.
최희학 용인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대표이사는 용인시축구센터(덕영고)의 이번 우승은 용인 지역
축구 시스템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 라며 용인FC 출범과 함께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이어지는 건강한 축구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용인안전교육신문 민병익 yjmbi9287@naver.com